성북구 종암동 숭례초등학교 바로 옆에 있는 파출소 (지구대) 앞에

까만 몽몽이 한 마리가 묶여있어요 ㅠ

깨끗한 게 ~ 주인 잃어버린 지 하루도 안 돼 보였어요..

제가 키우고 싶은데 ㅠㅠ 집도 좁고 혼자 살아서...

강쥐 외로울까봐 선뜻 용기를 못 냈답니다 ㅠㅠ

꼭 주인분을 찾았으면 해서,

주인분이 찾으시면 이곳은 꼭 들러보실 것 같아서 글 올려요.

제 핸드폰은 공일공 삼일팔팔 칠이사오 구욤,

연락주시면 사진도 보내드릴게요...

까만색이궁... 제가 강아지 종류를 잘 몰라서.. 얘가 슈나우저인지..

참... -_- 털이 곱실곱실한 까망둥이구욤, 꼬리가 얍실하고 길~어서

하늘로 쭉 뻗은 채로 막 흔들어요, +ㅁ+ 아 귀염 ㅎㅎ

애가 입이 고급인지 소세지, 이런거 안 먹구요,

길가던 애들이 던져준 닭강정도 쳐다도 안 보더라구욤,

제가 마른멸치 통실한거 뼈랑 내장 발라내서 한 마리 줬더니 잘 먹었구욤 'ㅁ'

꼭꼭 연락주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