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츄(남)/5년생/실종날짜 2010년 8월 25일 오전8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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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시츄입니다.남아이구요 치아구조때문에 혓바닥이 들어가지않고 둘리처럼 조금 내밀고 다녀요. 가족이 생계를 꾸리기힘들다보니 강아지관리를 제대로 못해서 아마 오랫동안 버려진개처럼 보일지도 모르는데 털이 우선 길구요 머리이마쪽에 하얀털이 조금나있고 등치는 그렇게 크지않습니다. 겁이많아서 울기도 잘울구요

[사연] 예쁘고 착하고 순한아이입니다. 집안사정상 강아지를 잘 돌봐주질 못했어요 이제 좀나아져서 강아지돌보려고 미용도 시키고 병원데려가려고 나갔는데 횡단보도건너 잠시 엄마가 한눈판사이에 도망가버렸어요.. 동네멀리도 찾아보고 뛰어봤지만 없더라구요 더군다나 동네에 논밭도 많고 산도 있어서 혹여나 산으로 들어간게 아닌가 싶기도하구요 간혹 주변에 영양탕집들이 많아서 혹여나 나쁜맘가진사람들이 데려간게아닌가 하고 오만가지생각이 다들어요.. 혀가 잘들어가지않다보니 물을굉장히 많이마시고 또 물을많이찾습니다. 아침마다 정수기물떠다주면 다른개들보다 많이 먹는편이에요 잃어버린날 하루종일 폭우가많이와서 비를많이 맞았을걸로 보입니다. 제발 아무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찾을수있기를 간절히바랍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그날부터 엄청나게 폭우가많이내려서 돈도별로 없는 학생이라전단지도 많이 하지도
못하고 붙였더니 죄다 떼어가버리시고 비에젖어서 담날 붙여도 몇시간후에가면 또없어지더라구요..
제발 부탁드려요...이많은비 피해가랴 배고프고 또 혀가잘안들어가다보니 물을많이먹는데 깨끗한물이
지금얼마나 먹고싶어할지 생각하니 너무아픕니다...제발 그냥지나치지마시고 한번만더 봐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첫번째사진은 털이 길었을때구요 지금이랑 많이 비슷할사진같아 올립니다 두번째사진이 완전 털을깎았을때입니다 귓병도 있고 피부병도있어서 미용하러가면 왠만하면 털을 다밀어서 혹 미용시켰을때 모습도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