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오전 7시쯤 청계천 7가 이마트 근처 찻길에서 1톤 트럭에 치일뻔한 강아지를 택시 운전 하시는 아버지가 데리고 왔습니다.

차를 전혀 무서워하지 않는 아이여서 , 그곳에 두면 죽을 것 같아 일단 집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저희 집은 노원구 중계동인데 처음 발견한 곳에서 이미 멀리 떨어져 버려 주인분이 더 애타게 찾고 있을 것 같습니다.

견종은 시츄이고(수컷), 매우 마른편이여서 등뼈가 다 보입니다. 미용은 한지 얼마 안된거 같습니다.  귀와 꼬리를 제외하고 다 미용을 했으며, 샴푸 냄새도 납니다. 앞다리가 약간 휜편이네요.

저희 집에 와서도 문만 열면 나가서 또 잃어버릴뻔 했습니다. 이러다가 집을 나온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까지만해도 집에 있다 나온 아이같습니다. 부침성이 아주 좋고, 사료는 먹지 않아 캔 간식을 먹이면서 주인과 연락이 닿길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꼭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연락처" 010-8211-3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