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소식
동물에 대한 애정으로 함께해주시는
후원 소식을 들려 드립니다.
[서울 면목동]페키니즈 한마리 보호중입니다
- 2012.01.05
10시쯤 잠자리에 들었는데
동네에서 개짖는 소리가 한시간정도 들리더군요.
그 소리가 점점 가까워지더니 제가 사는 빌라 앞에서 들렸어요.
나가보니 흰색 페키니즈 한마리가 짖고 있더군요.
혹시 면목4동 주변에서 페키니즈 여아를 잃어버리신 분은 메일 보내주세요..
앞집 다른 분이 경찰에 신고해서 경찰아저씨가 오셨는데
너무 늦은 시간이라 동물병원도 다 문닫고 해서 제가 오늘 하루만 보호하고 내일 동네 동물병원에 맡기려고 합니다..
아시죠? 10일의 시한부.....제발 주인을 찾아서 페키니즈 여아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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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희 2012.01.07
리리리님 메일로 제발 연락 주세요.. 아이좀 살려주세요.... 제가 키울 형편이 안되어 어쩔수 없이 협회로 보냈지만 너무 이쁜 아이랍니다.. 아이 있는 곳 연락처를 알려드릴테니 메일로 꼭 보내주세요.
이명희 2012.01.06
지금은 제가 데리고 있지 않구요.. 동물구조협회에서 보호중이에요. 리리리님 연락처를 알려주시면 제가 전화드릴께요. (연락처 공개를 꺼리시면 jdreamer74@nate.com 메일로 보내주세요) 제발 꼭 연락주세요. 제가 하루밤 같이 보냈는데 밖에서는그렇게 짖더니 집안에 들여오니 한번도 짖지 않더군요. 방에서 거실로 나가자고 할때도 낑낑거리는 정도나 앞발로 저를 툭 치는 정도구요.. 신문지 깔아주니 소변도 신문지 위에 보구요. 암만 봐도 가정에서 기르던 개인데.....무슨 이유인지...주인이 안나타나네요. 목욕한지도 얼마 안된듯 몸에서 향기도 나던데..단지 발톱을 안자른지 오래된거 같았어요.. 정말 너무 이쁜 아이에요..
리리리 2012.01.06
10일의 시한부라는 마지막 글귀를 보고 깜짝놀라서 글을 남깁니다. 주인이 나타나면 정말다행이겠지만, 아직도 안나타나셨다면 제가 입양해도 괜찮을까요? 너무 예쁜 아이인데 찾고계실 주인도 맘아프시겠지만 못찾게 된다면 요아이가 너무 불쌍할것같아요 절차나 서류가 있다면 이행하고 따르겠습니다. 밑쪽에 답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