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소식
동물에 대한 애정으로 함께해주시는
후원 소식을 들려 드립니다.
길가에 버려진 개를 구조하였습니다
- 2012.01.05
지나가다가 길에 묶여져 있는 한 개를 보았습니다.. 제가 지나가는데 저한테 막 팔짝 팔짝 뛰어오르고 마침 가지고 있던 캔통조림이 있어서 한캔을 까서 줬는데 한입만에 다 먹었어요..
그리고 또 한캔을 까서 줬는데 또 한입만에 다먹고.. 오랫동안 굶은것처럼 보였어요..
분명 어제왔을땐 없었는데.. 그리고 물도 있어서 물도 줬는데 물배만 채울것마냥 엄청나게 먹더라구요... 그래서 전 이개를 버려진개라고 판단하고 데리고 왔습니다.
근데 엄마가 저랑 같이온 그 개를 보고 경기를 일으키시더라구요...
펄쩍펄쩍 뛰시며 저큰개를(별로 크지도 않는데ㅡㅡ) 어디 집에 데리고 오냐며...
온갖 난리를 피우시는 통에 지금 개가 마당에 나가있어요...
엄청 추운데... 담요 하나갖다주긴 했는데 물어뜯을려고만 하고 올라갈지 모르겠네요..
사진은 어두워서 잘 안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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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지니 2012.01.20
그래도 구조가 되서 다행이네요!!!누가 그랬을까요??
설이 2012.01.08
강아지 한테 음식을 줄때는요 강아지 상태를 봐야 합니다. 너무 굶은 아이에게 갑자지 음식을 주면 큰일납니다. 사람이 수술한뒤 며칠 굶은후 식사를 시작할때 미음으로 시작해야 하는 이치와 같지요. 다행히 강아지가 굶지 않아 다행이네요. 혹시 다른 분들에게 참고가 될까봐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