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 새벽 2시경, 길에서 헤메고 있는 여자아이를 임보중입니다..

호수공원 근처 한라밀라트 도로변에서 발견했구요~

얼핏보면 시추를 많이 닮은 이쁜 믹스여아입니다.

주인을 잃은건지 가출을 한건지....에휴~ 녀석ㅠㅠ

몸에 냄새가 나지 않고 사람을 잘 따르는 점을 보아 길을 헤멘지 얼마되지 않은것

같구요~ 꼭! 주인을 찾아 주고 싶네요...

그런데....

오늘 아이 사진 프린트해서 애견샵에 몇군데에 연락처와 남겼는데...연락이 없네요

솔직히 조금 불안합니다.. ㅠㅠ혹시 버린건가....아니겠죠?^^

이쁜 아이가 주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이를 아시거나 견주분은 메일이나 답글 부탁드립니다~

제가 임시보호를 오래 할 수 없는 처지 입니다...

제가 데리고 있을때 주인을 만나는게 제일 좋겠지만,

만약 늦어진다면 대신 임보 해주실 수 있는 분도 계실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