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구포2동입니다. 3월 1일 새벽 3시 이후에 방문을 연 사이 부엌으로 나와 창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백양고 옆 희망수퍼 위쪽 방향에 집이 있어 그 주변에 있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중성화 된 2년 4개월 된 수컷입니다. 가만히 있을 때 눈이 동그란 때보다 사람을 째려보는 듯 쳐다보는 표정을 지을때가 많습니다. 현재 전단지는 붙여두었고 어머니께서 동네아주머니들께도 말씀드렸지만 아직 부근에서 모습조차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코비 이름과 제이름 연락처가 적힌 목걸이를 착용하고 있고, 꼬리가 없는 고등어무늬 고양이입니다. 전체 다 회갈색 털이구요. 사람을 경계해서 쉽게 찾지 못할꺼라고 생각합니다. 전단지도 붙이고 사료도 놔두지만 정작 코비의 모습은 보이질 않고있어요. 마당에 개 두마리를 풀어두구 키우는 터라 돌아오고 싶어도 쉽지 않을꺼라 생각합니다. 도와주세요. 4개월무렵 길고양으로 구포시장에 팔려가던 아이를 구해주신걸 데려와 키워 2년동안 같이 시간을 보내 겨우 마음의 문을 열어주었습니다. 이런 일로 인해 다시 문을 닫을까 너무 걱정됩니다. 도와주세요, 제발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