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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무,수수(춘식) 2년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율무,수수(춘식)이 집입니다^^

어느덧 아이들이 저희 집에 온 지 2년이 됐어요.
여전히 아이들은 산책도 매일하고,건강검진도 잘 받으면서 지내고 있답니다~

작년 후기에서 율무의 귀 상태가 좋지 않다고 올렸었는데,6개월가량 병원다니면서 소독하고 약을 먹었지만 결국 치료되지 않았어요.
율무도 어지러운지 밥도 거부하고 산책도 힘들어하여 교수님과 의논끝에 마취후 ct를 찍고 수술을 하는게 좋겠다는 판단을 하였습니다.
다만 제주도에는 소 동물 전용 내시경이 없어서 서울을 가야만 했어요.
결국 1년반만에 율무가 다시 비행기를 타고 서울을 다녀왔습니다.
심장때문에 마취가 힘들기에 수술전 충분히 검진을 하였고,다행히 수술은 잘 끝났습니다.
요즘 율무는 다시 예전처럼 밥도 잘 먹고 산책도 잘 하고 있어요~~^^

정말 치료가 끝난 겨울전까지 계속 마음 졸이며 보낸 시간들이였어요.ㅜㅜ

아이들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점점 여기저기 치료받을 곳이 늘어나고 있지만,동자연 활동가님들께서 그러셨던거 처럼 저희도 최선을 다해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작년에 이사한 뒤로 아이들이 번갈아가며 계속 병원을 다니느라 야외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했는데,올해는 잼있게 놀아보려고 합니다^^

동자연 활동가님들도 항상 감사드리며,또 후기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