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후원회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무실 계순할머니 교통사고를 당하셨습니다.
- 윤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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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11
어제 오후 공중전화박스에서 나오시다가 차에 부딪혀 넘어지시면서 골반골절을 당하셨습니다.
외상은 입지 않으셔서 천만다행이고 골절은 수술을 할 만큼은 아닙니다.
하지만 연세도 있으시고 절대 움직이시면 안되서 한달정도 입원해 계실 거예요.
퇴원을 하셔도 3개월정도는 목발을 집고 다니셔야 합니다.
사무실옆 정형외과에 입원해 계시니 시간 되시는 회원님들은 문병 바랍니다.
그리고
할머님의 자리가 너무 큽니다. 저녁엔 최대한 늦게 들여보내고
새벽 6시면 밖으로 나와 바람을 쐬던 녀석들인데 상황이 여의치가 않게 되었네요.
오늘 일찍 나온다고 나왔는데도 요것들이 시위를 한건지 똥폭탄을 투여해 놔서
애 좀 먹었습니다 ㅠ.ㅠ
당장 주말도 걱정이고..
주변으로 수소문하고 있지만 마땅한 분이 계시면 소개좀 시켜주세요.
아침에 가급적 일찍 나와주실 수 있는 분으로요.
시간이 안되면 오전 근무만 하는 것으로도 괜찮습니다.
단 주말근무는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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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지연 2010.03.19
저런! 노인들이 자주 당하는 사고가 넘어지거나 부딛쳐서 생기는 골정상이에요, 완치가 되도 다시 재발이 되곤하는데....빨리 일어나셔야 할텐데요~~~
이경숙 2010.03.15
아고고...어쩐대요....계순할머님....빨랑 나으세요...그나저나...사무실 식구들...더 힘드시겠어요...ㅠㅠ
박은정 2010.03.14
저 오전에 시간 괜찮은데... 주말도 토요일은 강의해야 하고 일요일은 출근 가능해요. 전화드릴께요.
박경화 2010.03.13
연세가 있으셔서... 아무래도... 그렇게 다치시면 오래갈거에요... 에휴... 우선 전에 할머님이 안 계시던 때 물 이외에는 사료는 방에 넣지 않았어요. 사료는 직원분들 있을 때 아침과 오후에 주고 치웠거든요. ㅜ.ㅜ 저도 3-4월은 바쁜 때라... 주말에 도와드리기 힘든데... 일이 겹치는군요. 에휴.
함선혜 2010.03.12
연세가 있으셔서 더디 치료가 되실텐데 삼실 아이들도 걱정이군요. 그동안 할머님의 빈자리를 채워주실분이 계셔야할텐데... 얼른 쾌차하시길 빕니다. 담주정도에 들러봐야겠어여...
조수경 2010.03.12
얼른 회복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