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언론에 보도된 동물자유연대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구조]구포개시장에서 도살되기 직전에 구조된 대박이


개고기 판매업소에 끌려가는 대박이

지난 6월 21일, 구포개시장은 조기 폐업에 들어갔습니다. 그 후 구포개시장의 동태를 살피기 위해 6월 25일 부산 구포개시장으로 향한 동물자유연대는 도살될 뻔한 대박이를 만났습니다. 한 택시 기사가 목줄을 끌며 보신탕 집에 끌고 들어가려 할 때 택시 기사를 멈춰 세웠습니다. 암 수술 후 몸보신을 하기 위해 키웠다던 대박이의 원래 이름은 “뽀삐” 였다고 합니다.

뽀삐를 끌고 들어간 첫 가게는 동물자유연대가 “조기폐업” 시킨 업소였습니다. 조기 폐업 시킨 업소에서 도살을 거절당하고 다른 가게로 대박이를 끌고 들어가던 그 순간, 다행히도 동물자유연대에 구조되어 목숨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강아지 때부터 몸에 좋은 것만 먹이며 키웠다던 뽀삐...
매일 꼬리를 흔들고 핥으며 주인을 섬기고 사랑했을 이 개는 주인이 자신을 잡아먹을 거라고는 전혀 생각도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천운으로 살아남은 뽀삐는 대박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현재 대박이는 동물자유연대 반려동물복지센터에 입소하여 활동가들에게 사랑을 듬뿍 받으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애교 많은 대박이와 동물자유연대 활동가의 첫 인사

부산 구포개시장의 폐업으로 많은 개들이 목숨을 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곳곳에 존재하는 개농장과 개고기 업소에서는 개들이 도살 당하고 있습니다. 개식용은 우리 고유의 문화가 아닙니다. 반드시 종식시켜야 할 반인륜적 문화입니다.

동물자유연대는 앞으로도 개식용 종식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개식용 문화 근절과 개식용 종식을 위해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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