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보도자료] 시민과 동물의 안전을 지키는 히어로, 119동물구조대상

보도자료

[보도자료] 시민과 동물의 안전을 지키는 히어로, 119동물구조대상

  • 동물자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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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1.0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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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동물의 안전을 지키는 히어로, 119동물구조대상


  • 동물자유연대, 11월 11일 ‘제3회 119동물구조대상’ 시상식 개최
  • 시민과 동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소방구조대원 시상

○ 동물자유연대(대표 조희경)는 오는 11월 11일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동물구조 및 동물보호에 헌신하고 사회적 인식 변화에 노력한 소방기관과 소방구조대원을 시상하는 ‘제3회 119동물구조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 소방의 날(11월 9일) 60주년 해인 2022년 첫 시작을 알린 후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119동물구조대상’은 동물구조 및 동물보호에 노력한 소방기관과 소방구조대원에 감사를 표하고, 동물 학대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함께 생명 존중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해마다 동물구조에 헌신한 소방구조대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 이를 위해 동물자유연대는 지난 10월 28일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소방청에서 추천한 소방기관과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소방기관 부문(1곳) ▲소방구조대원 부문(2명) ▲시민추천대원 부문(1명)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들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오는 11일 시상식 행사를 통해 상금(기관 1천만 원, 소방구조대원 각 5백만 원, 시민추천대원 2백만 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 동물자유연대는 이번 시상식 수상자 공적 심사의 전문성과 객관적 판단의 근거를 확보하기 위해 동물복지 관련 연구소, 동물복지 전문 기자, 법률지원센터 변호사, 소방청 구조대응 관리자 등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심사 평가 항목에 후보자들의 동물구조 활동 당시의 현장 기록영상을 새롭게 추가하여 세밀하고 실제적인 심사를 진행했다.


○ 소방 출동법 개정과 119구조 및 생활안전 출동 분류체계 개편에 따라 소방구조대의 주 업무는 인명구조이며, 동물구조는 동물보호법에 각 지자체 업무로 명확하게 구분되어 있지만 인력과 예산 등의 이유로 지자체에서 동물구조 업무를 전담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에 많은 시민이 익숙한 119로 동물구조 민원을 넣고 있으며 이러한 현실에서 119마저 출동하지 않는다면 동물구조에 따른 2차 인사 사고의 위험까지 초래할 수 있어 소방구조대원들은 시민과 동물의 안전을 위해 동물구조 현장에 함께 하고 있다. 실제 소방청이 공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3년 한해 동물과 관련해 총 100,304건의 119 생활안전 출동이 발생해 하루 평균 출동 건수가 274건에 달하며, 출동 건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 동물자유연대 조희경 대표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은 119동물구조대상을 해마다 준비하며 많은 소방대원분의 동물구조 활약상과 함께 동물구조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도 조금씩 개선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이런 변화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리 잡아 우리 사회가 위기의 동물도 안전하게 품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또한 늘 시민의 곁에서 동물구조 민원에도 많은 관심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119 소방구조대원들의 헌신도 잊지 않겠다.”라며 시상식의 의미와 함께 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동물자유연대는 이처럼 시민과 동물의 생명을 살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소방구조대원들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기 위해 해마다 ‘119동물구조대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동물 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생명 존중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