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견 장소 :  원주시 단구동 원룸촌
발견 시기 : 26일 새벽
강아지 상태 :  머리에 피딱지가 심하고(불에 그을린것 혹은 피부병?)
                 털은 모두 깎여있습니다,. 치석제거 깔끔히 되어있고,
                 사람을 잘 따르며 화장실을 매우 잘가리는것으로 보아
                 버려진 강아지는 아닌것 같습니다,

                 처음 발견시에는 학대받는 강아지인줄
                 알고 엄청 놀랐습니다. 어쩌면 정말 그럴지도 모르고요..
                 손톱이 좀 긴데, 야외에서 2주이상 방치된것 같습니다
                 피부에 상처가 많아 심하게 가려울 텐데, 하지말라고 하면 멈추고
                 말도 너무 잘듣고 애교가 많습니다,
                 몸무게는 5kg정도(여아)입니다

                 종류는 말티즈 같은데 털이 다 밀려있어서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믹스견같기도 합니다

현재 저는 싱글 직장인이고 이미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지라
두마리를 책임지는게 어렵습니다. 사랑하는 강아지를 잃어버린 주인이
애타게 기다리고 있을거라 믿으며 글 올립니다
주말에 발견한 탓에 병원에 못데리고 갔고 현재는 출근을 해서 이따가 저녁에나
병원에 가볼생각입니다, 그럼 나이랑 종을 정확히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기타 비용들 청구하지 않을테니,,
애타게 강쥐를 찾고 있을 주인님, 꼭 연락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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