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보도자료] 유기동물의 인도적 보호 ∙ 관리를 위한 토론회 개최

보도자료

[보도자료] 유기동물의 인도적 보호 ∙ 관리를 위한 토론회 개최

  • 동물자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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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2.1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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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동물의 인도적 보호 ∙ 리를 위한 토론회 개최
유기동물 보호소는 왜 동물들의 '무덤'이 되었나?


- 동물자유연대, 전국 지자체 ‘유기동물 자연사 및 관리 현황’ 조사 결과 발표
- 일시 : 2019년 12월 18일 (수) 14:00 - 17:00
- 장소 : 환경재단 레이첼 카슨홀


○ 동물자유연대(대표 조희경)가 주최 · 주관하는 유기동물의 인도적 보호 · 관리를 위한 대책 토론회가 오는 18일 오후 2시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동물자유연대가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유기동물 보호소를 운영 중인 전국 22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자연사 및 관리 현황결과를 발표하고, 유기동물의 인도적 보호와 관리 대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동물자유연대에 의하면 유기동물의 보호에 대한 사회적 요구는 높아지고 있지만 지난 10년 간 유기동물 안락사 비율은 점진적으로 감소한 반면, 자연사 비율은 점차 증가하면서 자연사가 안락사로 대체되고 있을뿐 유기동물의 절반정도가 보호소 내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현실은 변함이 없다.

이 문제에 대해 동물자유연대 채일택 사회변화팀장과 이혜원 바우라움 동물병원장이 각각 ‘전국 지자체 유기동물 보호소 자연사 및 동물치료 현황 조사결과’와 ‘외국 사례를 통해 본 유기동물 보호 개선 방안’에 대한 주제로 발제를 진행한다. 한진수 건국대 수의과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토론에는 이승환 농림축산식품부 동물복지정책팀 사무관, 조윤주 서정대학교 애완동물과 교수, 오경하 봉사하는우리들 대표, 송시현 동물자유연대 법률지원센터 변호사, 강동구청 반려동물팀이 참여한다.

동물자유연대 서미진 선임 활동가는 토론회의 취지에 대해 “지자체 유기동물 보호소의 평균보호기간은 2008년 평균 19일에서 2018년 무려 34일까지 늘어났으나 정작 보호소의 환경 및 동물의 관리는 여전히 제자리 걸음하는 동안 질병, 상해를 입은 동물들이 고통 속에 방치되고 있다”며 “토론회를 통해 보호소에 머무는 동물들의 삶과 보호의 질에 초점을 맞추어 그들의 고통을 경감하고 최소한의 존엄이 보장될 수 있는 대안이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토론회는 동물자유연대 홈페이지(https://www.animals.or.kr/campaign/friend/49974) 또는 참가신청 페이지(https://forms.gle/hgwdGch9PChYGaiA6)를 통해 시민 누구나 토론회 사전 참가신청 및 참석이 가능하다.

첨부 : 유기동물의 인도적 보호 · 관리를 위한 대책 토론회 포스터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