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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부스 참가 후기
- 2014.10.21

파랗게 드높아진 하늘을 배경으로 녹색의 잔디 위에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GMF)이 열렸습니다.
다른 뮤직 페스티벌과 달리 GMF에는 특별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사람과 환경, 동물이 아름다운 음악과 어우러져 있다는 것입니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에는 항상 동물이 등장합니다.
해가 거듭되는 만큼 동물의 수와 종도 다양해지고 있는데요.
올해는 다양한 동물친구들 사이에서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영장류가 등장했습니다.
GMF2014 ''동물의 왕국'' 주인공은 바로 원숭이와 고릴라, 침팬지, 오랑우탄이었습니다.
내년에는 또 어떤 동물이 추가될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_^
자, 그럼 지난 10월 18~19일,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동물자유연대 부스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보러 가실까요~~

''우리 모두 동물친구입니다'' 올해의 테마를 부스 입구에 걸고 관람객을 맞을 준비를 했습니다.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하나 둘, 동물자유연대 부스를 향했습니다.

올해는 부스에서 동물보호법 강화를 촉구하는 서명과 모피반대 서명, 공장식 축산과 과도한 육식을 지양하는데
동참하는 고기없는 월요일 서명을 받았습니다.
특히 현재 1년 이하의 징역, 1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3년 이하, 3천만 원 이하 벌금형으로
민병주 의원과 함께 개정 발의한 내용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나타내주었습니다.

서명에 동참해주신 분들께는 깜찍한 디자인의 타투와 누구나 갖고 싶어하는 핀버튼을 선물로 드렸습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서명지에 대한 설명을 해주신 박경화 회원님>

활동가와 봉사자들의 열의가 느껴진 걸까요? 줄서서 서명에 동참하는 진풍경이 펼쳐졌습니다!

이튿날도 역시 많은 분들이 동물자유연대 부스를 찾아주었습니다.

<동물친구 에코백과 동물사랑 수첩, 스티커로 모금 후원에 참여하는 모습>

<귀여운 디자인과 튼튼한 원단으로 인기가 많았던 에코백과 멸종위기종 자수가 들어가
유기동물 치료비 모금에 도움이 되었던 그린블리스 양말, 입가에 미소를 짓게 만드는 센터 아이들 엽서,
인기 만점이었던 타투스티커>

<10월 18일 부스 진행을 도와주신 자원봉사자분들>

<10월 19일 부스 진행을 도와주신 자원봉사자분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관람객 중 약 2천 명이 동물자유연대 부스를 찾아주었고, 1,517 명이
서명에 동참해주시어 동물보호법 강화에 힘을 실어주셨습니다.
GMF 첫날 부스를 방문하여 궁금하신 점을 물어보시고, 둘째날 재방문해 유기동물에게
도움을 주고자 회원가입을 하신 분과 조용히 다가와 정기후원도 가능한지 물어보고 회원가입 신청서를
작성해 주신 분 등 단체의 활동에 대한 관심과 응원의 목소리를 내주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또 현장에서 만난 정회원님들의 격려 덕분에 신나게 홍보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활동가만큼이나 말씀을 잘 하시는 정회원님들이 자원봉사자로 활동해 주셔서 얼마나
든든했는지 모릅니다^ㅡ^
이틀동안 진행했던 ''우리 모두 동물친구입니다'' 행사장을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 드리며
활동가들과 함께 진행을 도와주신 자원봉사자 분들께 깊은 감사 인사 전합니다.
한층 더 발전된 모습으로 또 찾아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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