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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나눔] 대한사료와 함께 진행한 사설보호소 사료지원 후기
- 2015.02.04
지난 1월 29일, 2015년 동물자유연대 사설보호소 지원∙배분사업인 <함께 나눔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대한사료와 함께하는 사설보호소 사료지원 행사를 올해 첫 번째 ''함께 나눔'' 프로젝트로 진행했습니다.
''함께 나눔'' 제1탄은 대한사료에서 6톤의 사료를 기부하고 동물자유연대가
여섯 군데의 사설보호소를 선정해, 각 보호소에 1톤씩 사료를 전달하는 행사였습니다.

사설보호소에 가장 필요한 사료를 기부해주신 대한사료(주)의 C.A(Companion Animal)팀에
감사의 뜻으로 기념판넬을 전달하고, 첫 번째 <함께 나눔 프로젝트>를 기념하는 인증사진을 찍었습니다.

여섯 군데 보호소로 출발 할 트럭이 차례로 도착하고, 이동할 사료도 차곡차곡 쌓였습니다.

1톤씩 사료를 나눠 실은 트럭들이 출발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인천에서 안성까지 가장 먼 길을 가야할 첫 번째 트럭이 출발하고,
연이어 5대의 트럭도 해당 보호소를 향해 길을 나섰습니다.
제일 먼저 도착한 곳은 대한사료와 가장 가까운 인천 내사랑 바둑이였습니다.
소장님께서 예쁘게 인증사진도 찍어 보내주셨습니다. ^^
두 번째로 도착한 곳은 일산 천사들의 보금자리였습니다.
함께 해주셨습니다. 포토그래퍼 빅장님께서 직접 촬영해주신 현장사진을 공개합니다~






천사들의 보금자리를 방문한 활동가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사료운반에 그치지 않고, 보호동물들에게 줄 저녁도 미리 준비했습니다.
사진 속, 오른쪽에 서있는 말라뮤트가 펜스 문이 살짝 열린 틈을 타
밖으로 내달리는 바람에 한바탕 소란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이 녀석을 잡기 위해 뛴 사람들과 지켜보는 사람들 모두 심장이 두근두근했다네요~ ^^;;

세 번째로 도착한 곳은 파주 삼송보호소였습니다.
보호소 입구에는 조심성이 많은 단풍이가 조용히 활동가를 맞아주었습니다.
혼자 보호소를 운영하며 270 여 마리의 동물들을 관리하고 계신 소장님께서는 힘든 기색이 역력한대도
웃으며 포즈를 취해주셨습니다. 주변에 계신 봉사자분들께서 삼송보호소를 방문해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네 번째와 다섯 번째로 도착한 곳은 남양주 마석보호소와 남양주 유기견보호소였습니다.

남양주 마석보호소에도 묵직한 사료가 도착했습니다. ^_^

남양주 유기견보호소에서는 자체적으로 자원봉사자분들을 모집했는데요.
일렬로 줄지어 사료를 옮기는 봉사자들의 모습과 그 모습을 지켜보는 다갈색 털을 가진
발바리의 웃는 얼굴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입가에 미소를 짓게 만듭니다. ^ ^

텅비었던 사료창고에 사료가 쌓여있는 모습을 보니 참 흐뭇합니다. ^ㅡ^
마지막으로 도착한 곳은 안성 행복한 보금자리였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자원봉사자분들께서 열심히 사료를 운반하고 계시네요~

행복한 보금자리에는 활동가 1명과 사료운반 자원봉사자 2명을 태우고 안성까지
이동을 도와주신 차량지원봉사자까지 총 네분이 함께해주셨습니다.
이렇게 <함께 나눔 프로젝트> 제1탄, 대한사료와 함께한 사설보호소 사료지원 행사가 모두 마무리되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예정되었던 행사가 2시간이나 늦은 오후 3시에 끝이 났지만,
고맙게도 불평하시거나 힘든 내색을 한 분은 한 명도 계시지 않았습니다.
2015 동물자유연대 <함께 나눔 프로젝트> 제1탄에 도움을 주신
권은지, 김나단, 박현정, 정경아, 김지윤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기꺼이 사진촬영을 해주신 포토그래퍼 빅장님과 자원봉사자 김지윤님과 같이
멀리 경북 영주에서 올라와주신 친구분께도 감사인사 전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마지막으로 보너스 컷!!
동물자유연대 사무국을 제집 드나들듯 하는 홍익이와 둥이, 영식이를
빅장님께서 카메라에 담아주셨습니다.

< 홍익 >

< 노랑둥이 >

< 영식 >
2015 동물자유연대 <함께 나눔 프로젝트>에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립니다.
''함께 나눔'' 프로젝트 제2탄은 3월에 있을 예정입니다.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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