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동물자유연대의 다양한 소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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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2.10
벨기에에 갔다가 탈리스라는 기차를 탔어요.
기차 통로에 이 녀석이 이렇게 자리잡고 앉아 있네요. 후레쉬터트리면 실례일까봐 어두운 채 찍었네요.
그런데....기차에 올라타는 많은 사람들과 운행 중 역무원이 몇번을 지나가도, 이 개가 이렇게 자리잡고 앉아있는 것을 탓하는 사람은 정말 한 명도 못봤습니다.
우리나라 같았으면 열 중 여덟은 눈살을 찌푸리거나, 개를 제대로 데리고 있지 통로에 앉게 있게 한다. 더 나아가 왜 개를 기차에 데리고 타냐에서 승차거부까지...
이런 모습들이 머리에 마구마구 그려지며 자동으로 비교되더라고요.
물론 이 개 주인도 이 개를 마냥 이렇게 놓지만은 않았어요. 사람들이 많이 왓다 갔다 하는 시간엔 개를 안 쪽으로 옮겨놓기도 했죠.
이 개가 약간 지루하다는 표현도 하긴 했어요. 하지만 심하게 찡찡대거나 하지는 않고 조용하게 자기 표현을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주인 아가씨도 이 개를 기차 칸막이 사이로 데려갔다 들어오니 또 얌전하게 앉아있었습니다.
유럽 쪽을 갈 때마다 느끼는 것인데, 여기저기서 개들을 데리고 다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어요. 그런데요 개들이 어찌 그리 얌전하게 주인 옆에 딱 붙어서 잘 쫓아다니는지요.. 교육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반려동물인들이 바른 반려동물문화를 정착시키는 노력을 할때 권리도 정당하게 주장할 수 있겠죠?
아.,참...유럽 얘기하니 생각 난김에... 제가 본 몇몇 나라들 중 특히 프랑스에서는 남자들이 개를 데리고 다니는 경우가 훨씬 더 많아 보이더라고요? 왜 그럴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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