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동물자유연대의 다양한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 2009.09.06
켠이 델꼬와서 적응시키고 있는중 입니다.
우리집 일쨩인 쟈니 지지배땜시 좀 기를 못펴긴 하지만 나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답니다.
어젯밤엔 우리 큰애랑 잠을 자더니 아침 7시부터 깨서 돌아다니고
그러더라구요. 어제부터 밥도 잘 먹고 근데 대소변은 자기 하고 싶은
찍~~~!
급한대로 화장실앞에 자리를 하나 마련했습니다. 외출할땐 묶어놓고
사람들 있을땐 풀어 놓으려구요. 어제 윤간사님이 목줄 그렇게
챙겨주려고 했건만 맞는게 없어 그냥 왔지요. 도착하자마자 생활용품점 들러
잘 맞는걸로 구입했습니다. 누가 오면 짖기도 하고 먹을거 주면서 부르면
다른 강쥐들하고 우르르 섞여 움직이기도 잘하네요.
애교도 많아요. 우리 식구한테 모두 배보이기를 하며 좋아라합니다.
밥도 개인그릇에 주니 다 먹고 더달라 하기도 하구요. 물도 잘 찾아서 먹구요.
일단 기본생활은 잘 적응한듯 한데 대소변 문제 만 해결하면 될거 같아요.
상태를 보면서 어떤 방법으로 해야하나 고민중이예요.
사무실에 있을땐 패드에 했겠죠? 저희집 강쥐들이 화장실을 사용해서
따라하게 하려구요. 훈련만 되면 거실 화장실이 차있으면 안방 화장실로도
가고 참 똑똑하더라구요. 켠이에게도 그런날이 오기를...
글구 켠이에 대해 아는게 너무 없어요.
나이도...
어찌 살았는지도...
건강상태도... 알려주실만한것은 알려주세요.
잘 지내는 모습 또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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