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동물자유연대의 다양한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켠이의 하룻밤!


 

 인천 쟈니네입니다.

켠이 델꼬와서  적응시키고 있는중 입니다.

우리집 일쨩인  쟈니 지지배땜시 좀 기를 못펴긴 하지만 나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답니다.

어젯밤엔 우리 큰애랑 잠을 자더니 아침 7시부터 깨서 돌아다니고

그러더라구요.   어제부터 밥도 잘 먹고  근데 대소변은 자기 하고 싶은

찍~~~!

급한대로 화장실앞에 자리를 하나 마련했습니다.   외출할땐  묶어놓고

사람들 있을땐 풀어 놓으려구요.   어제 윤간사님이 목줄 그렇게

챙겨주려고 했건만 맞는게 없어 그냥 왔지요.   도착하자마자 생활용품점 들러

잘 맞는걸로 구입했습니다.    누가 오면 짖기도 하고  먹을거 주면서 부르면

다른 강쥐들하고 우르르 섞여 움직이기도 잘하네요.

애교도 많아요.   우리 식구한테 모두 배보이기를 하며 좋아라합니다.

밥도 개인그릇에 주니 다 먹고 더달라 하기도 하구요.   물도 잘 찾아서 먹구요.

일단 기본생활은 잘 적응한듯 한데 대소변 문제 만 해결하면 될거 같아요.

상태를 보면서 어떤 방법으로 해야하나 고민중이예요.

사무실에 있을땐 패드에 했겠죠?    저희집 강쥐들이 화장실을 사용해서

따라하게 하려구요.   훈련만 되면  거실 화장실이 차있으면 안방 화장실로도

가고  참 똑똑하더라구요.    켠이에게도  그런날이 오기를...

글구 켠이에 대해 아는게 너무 없어요.

나이도...

어찌 살았는지도...

건강상태도...     알려주실만한것은 알려주세요.

잘 지내는 모습 또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