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동물자유연대의 다양한 소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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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를 만났던 꽃님이가 어제 저녁 별이 되었습니다.


 

암덩어리 달고 버려져

2년 동안 어떤 사람에게도 마음을 열지 않았던 꽃님이..

하이디를 만났던 꽃님이는 다시 버려질것이 두려워...

자기의 존재를 사람들이 부담스러워 할까 유령처럼 살았노라고 했습니다.

 

꽃님이의 말년은 참 행복했습니다.

모두가 죽는다 하였지만 올리브원장님의 정성으로 새 삶을 선물 받았고

유리잔처럼 조심스러운  애기로 많은 보살핌을 받았습니다.

하이디를 만난 후부터는  오랜 병원생활을 청산 하고

원장님의 어머니댁에서 그 동안 받아보지 못한 살뜰한 보살핌과

먹어보지 못한 진수성찬도 넘치게 먹었으니까요.

 

꽃님이는 장수견입니다.

마지막 가는 길은 억울한 죽음도, 안타까운 죽음도 아닌

갈 때가 되어 떠나는 여행입니다.

 

꽃님이의 명복을 빌어 주세요.

 

그리고 박정윤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