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동물자유연대의 다양한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보고있어도 보고 싶은~ 행당동 말괄량이 수리!

 

수리는 보리,아리,별이와 함께 영종도 작은 마을에서 구조해온 아이입니다.

가끔씩 동네로 내려와 밥을 얻어먹는 신세의 산 개가 될 뻔했었지요.

 

 

 

처음에 수리를 봤을 때

탕비실 안 쪽에 있는 철장 맨 꼭대기에 원숭이처럼 매달려있었답니다.

"어머 쟤 괜찮아요?"

라고 여쭤보니 "쟤 원래 저래요. 잘 올라가요." 하시더라고요.

수리는 이 담과 저 담을 쏜살같이 자유자재로 넘어다녀요.

 


항상 매고 있는 등줄은 꼭 빨간 배낭같아서 어찌나 귀여운지요 ^0^

배낭매고 폴짝 폴짝 가고 싶은 곳으로 넘나드는 수리는 매력쟁이!!

 

 

 

수리에게 뽀뽀하고 싶을 때는 바로 이런 때!

커다란 눈망울을 초롱초롱 빛내고 있을 때랍니다.

 


분홍색 혓바닥까지 내밀면 완죤 귀염둥@#$>_<

근데 하도 넘어다녀서 이제는 탕비실 안 쪽 마당으로 이동했답니다.

사무실 안에 있을 땐 자주 봤는데 이제는 자주 못 봐서 서운해요. ㅜ.ㅜ

 

 


그래도 이렇게 똥 밟은지도 모르게 즐겁게 뛰어노는 걸 보니 기분이 좋습니다.

수리는 알면 알수록 보면 볼수록

헤어나오지 못할 마력의 소유자라는 걸 느낍니다.

수리가 하루 빨리 큰 마당이 있는 곳으로 입양가서

마음껏 폴짝 폴짝 뛰어놀았으면 좋겠어요.

수리야 오늘도 네가 저 넓은 초원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행복해 하는 모습을 상상한단다.

하루 빨리 그 날이 오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