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동물자유연대의 다양한 소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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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구와 함께 했던 10년...
- 2012.02.13
2001년경..
극심한 피부병으로 온 몸의 털이 다 빠진 채 구조 되었던 어린 일구..

어렸을때 영양실조와 피부병으로 온몸의털이 다 빠진채 떠돌다가
관악소방서에 의해 구조되었었습니다.
이후에 오산 생명의 집에 맡겨졌다가 안타깝게도 오산 양정원선생님께서 별세하셔서 다시 행당동에 둥지를 틀었었죠.
어렸을때 맡겨져 사람의 잔정을 잘 모르고 자라왔지만 사람을 잘 따르고
애교많고 샘많은 새침때기 아가씨 성격 같았어요.

2009년에 학계에 보고조차 없는 진돗개디스크가 발병해,
침과 약물치료로 계속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다 침도 듣지 않아
어렵게 디스크 수술을 하고 무사히 행당동으로 복귀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재발한 디스크를 견뎌내기가 일구에게는 많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일구와 동물자유연대가 함께 한 10년의 소중한 시간을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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