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동물자유연대의 다양한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4일째 구조 난항)백구 백설이가 안전하게 우리 품에 안기기를 바랍니다.

 

지난 주에 목줄이 죄어 얼굴이 부어버린 백구 아가의 제보를

 TV동물농장을  통해  받았습니다.

지역은 경기도 화성의 외곽지역이고 찬바람이 살을 에이는 허허 벌판입니다..

 

 

백설이는 아직 애기일 때 목줄을 풀고 나갔다고 합니다. 쇠줄이 달린채로요..

주인이 있기는 하지만 구조가 되어도 고물상에서 키울 형편이 되지 않아

구조가 되면 동물자유연대 복지센타로의 입소를 염두해 두었습니다.

 

근데 녀석... 지난 주 금요일 부터 토요일, 일요일....그리고 오늘 화요일까지 4일째 구조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겁이 너무 많아서 구조 범위안에 들어오지를 않고 평소에 잠을 자던 공간에도 얼씬을 안하니 ㅠ.ㅠ

눈물 백구 백설아... 니 꼴을 보고 언니야가 잠도 안온다..이름도 백설이라고 지어 놓았는데 진 그만 빼고 오늘은 좀 잡혀주면 좋겠구나.. 언능 치료도 받고 편안해져야지..

허허벌판에서 울 조팀장님과 채간사님이 4일째 너무 고생이 많으십니다.  오늘은 좋은 소식이 있기를 다 함께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