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동물자유연대의 다양한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목을 가누지 못하고 상처가 심한 아기고양이가 제보되었습니다.
- 2013.06.26
서울 중곡동에서 몸에 상처가 심하고
목을 가누지 못하는 고양이가 쓰러져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구조 직후의 모습입니다.
아직 어리고 어린 아기 고양이입니다.
병원으로 이송 후 자세히 살펴보니
목 위에 물린듯한 깊은 이빨 자국이 있었습니다.
이 상처의 통증으로 인해 목을 잘 가누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더 심각한 상처가 발견되었습니다.
앞 발 안쪽의 피부가 벗겨져 있고 괴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다행이도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은 아니라 한 숨 돌렸지만
괴사가 깊숙히 진행되었는지의 여부에 따라
상처를 도려내고 봉합을 하는 수술을 받아야 할지도 모릅니다.
고생많았다 요넘...
안타깝게도 어제 숨을 거둔..이름도 없던 아기고양이에게
지어주려 했던 구찌라는 이름을 요 녀석에게 선물하려합니다.
좋은 사람들에게로 왔으니 열심히 잘 살아보자 구찌야 ~~
언능 때꾸정물부터 빼야겠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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