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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안강읍 아파트 지하실 길고양이 감금 사건 결과 보고

8월 26일, 경주의 한 아파트에서 13개동 전체 지하실에 길고양이가 있는 상태에서 창문을 못질해 갇힌 길고양이들이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라는 제보를 받았습니다. 동물자유연대는 제보를 접한 즉시 경주시청과 안강읍에 연락을 취해 사실을 확인하고 시정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애초 포획업자 파견만을 얘기하며 미온적으로 대처하던 안강읍과 경주시청은 동물자유연대의 강력한 요청에 하루 뒤인 8월 27일, 시청 담당자와 위탁 병원 수의사를 현장에 파견해 수습에 나섰습니다.

현재 안강읍 아파트의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위탁 병원 수의사가 모든 지하실을 확인해 갇혀 있는 길고양이를 지하실 밖으로 내보낸 후 다시 못을 박아 재유입은 차단한다.

- 동절기에도 지하실 정문과 창문은 열지 않으나 뒷문을 통해 지하실로 들어오는 길고양이를 내쫓지는 않는다.

- 아파트 단지 안에서 길고양이들에게 밥을 주는 것은 허용한다.

동물자유연대는 이후에도 해당 지역과 계속 소통하며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적극적으로 대처해서 사건 해결에 도움을 주신 해당 지역 캣맘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