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동물자유연대의 다양한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 2014.03.17
안녕하세요
아파트내에서 거주하는 길냥이에게 밥을 주고 있습니다
추운겨울에 비맞고 차밑에서 오들오들 떨고 있길래 아파트 구석진곳에
박스를 놓아주니 덥석들어 가더군요
지금 생각하는건 그냥 밥만 먹고 지 갈길 가게 놔둘걸 괜히 박스를 줬나
후회도 해봅니다
이제 아예 지 집이라 생각하고 다른곳엔 가지 않아요
저 집엔 2마리 냥이가 있고 남편의 반대로 더이상의 동물들을
못들이게하니 데려오지도 못합니다
어릴때 부터 밥을 줬던 아이라 약7~8개월정도 될거 같습니다
여아이라 하루빨리 중성화가 시급한데 동물보호소에 문의한결과
중성화 시켜 아파트내에 데려다 주는게 아니라 가까운곳에 방사한다고 하네요
왜냐고 하니 민원이 들어와 시끄럽고 아무곳에나 배설한다는 이유로
아파트서 쫒아내야한다 하더군요.
다른 아파트에서 시끄럽다 잡아가라고 민원이 들어가나봅니다
수술해서 아픈아이를 가까운곳이라해도 낯선곳에 데려다 놓으면
어찌 견딜까 걱정이고 제가 밥을 주든애라 먹을것도 없고 이만저만 걱정이
아닙니다
담당직원이 하는말 선생님이 왜 길냥이사는데 간섭하냐고
지알아서 잘 살아가는데 왜 그러냐고ㅡ
참 한숨만ㅠ
도움을 요청했다가 목청도 높아졌다가 도저히 해결이 안되네요
제가 도움을 요청하는건
1,중성화한후 우리 아파트까지 데려올수있을까
2 밥주지마란 주민은 어찌 대처해야될까
방법을 문의합니다
담당자분 바쁜데 그 이유로 전화하지 마랍니다
절대 잡아간 곳엔 데려다 줄수 없다고ㅡ
빠른 시일내 좋은 답변 기다립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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