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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식용반대]'식용개와 반려견은 다른 동물이라고요?' - 버스만큼 큰 '버스커'를 소개합니다!

 
버스커는 2012년 경상북도의 망해 버린 개농장에서 구조되었습니다. 버스커와 생김새가 비슷한 스무 마리의 개들 중 열 다섯 마리는 가정을 찾아 반려견으로 생활하고 있고, 버스커, 다복이, 울라 삼남매는 현재 동물자유연대 반려동물복지센터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백구나 황구 같은 우리나라 토종종이든, 말티즈 같은 외래종이든, 모든 개는 개의 습성을 갖고 태어납니다. 종에 따라 크기, 생김새나 성격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개라는 동물이 사람에 의해 식용과 애완용으로 용도를 부여받는다고 해도 생태적 습성이나 고통을 느끼는 정도가 달라지지 않습니다.
 
식용으로 농장에서 길러지면서 사람과 가까이 생활한 개들과 다른 성격이 형성되는 것은 습성을 고려하지 않은 사육이 나은 폐해이지, 그 개가  식용이기 때문에 다른 습성을 가진 개라고 정의하는 것은 지극히 인간중심적인 사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