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 이가희
- |
- 2026.05.16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밤이(삐삐)소식 전해요. 우선 밤이는 아픈곳 없이 잘먹고 잘자고 산책도 잘하고 지내고 있습니다.여전히 주인닮아 소심한 면은 있지만😅 이젠 산책할때 어서 뛰라고 눈치도 주시고 건조기에서 빨래가 다 되면 쏟살같이 오셔서 검사하는척 따듯한 빨래에 당당히 올라간답니다ㅎㅎ 또 질투심도 강해져 사춘기 오빠가 제 옆에 오면 무는 시늉을 하는데 순딩이라 진짜 물지는 못하고 그저 입으로 시늉만 해요.밤이가 저에게 집착을 조금 하는데 괜찮아요.전 밤이한테 더 많이 집착히거든요.🤣🤣 서로가 서로에게 분리불안을 느끼는거 같아요😂😂 저는 처음 밤이를 데려올때 내가 밤이에게 무엇을 해줄수 있을까 무엇을 해줘야 할까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 함께 지내보니 제가 밤이에게 받는게 참 많다는 생각을 합니다.존재만으로도 힘이 나게 해주고 위로가 되어주는 그런 소중한 막내입니다. 참 밤이가 요즘 또 귀여운게 있는데요.배변 리듬이 바뀌었는지 새벽 다섯시 전후 자주 응가를 하는데요.밤이는 응가후 경쾌한 뒷발차기를 하고 저한테 와서 슈퍼맨 자세로 기어다니기 얼굴 핥아주기로 저를 깨우는데 예전에 저 출근준비 할때는 집안 여기저기 따라다니더니 이젠 새벽응가로 피곤하신지 가장 상석에 누우셔서 준비 잘하는지 감시하거나 쿨하게 주무신답니다.엄마 지각할까봐 꼭두새벽에 깨워주는 진정한 효견이랍니다ㅎㅎ 벌써 뜨거워지는 여름이 되어 가네요.이제 5살 어른강아지가 된 밤이. 건강하게 오래도록 함께 할 수 있다면 소원이 없겠네요. 동자연 분들도 모두 건강한 여름 되세요. 또 소식 전하러 밤이 자랑하러 올게요😀
- 0
- |
- 11
- |
-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