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밤이(삐삐)근황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밤이(삐삐)소식 전해요. 우선 밤이는 아픈곳 없이 잘먹고 잘자고 산책도 잘하고 지내고 있습니다.여전히 주인닮아 소심한 면은 있지만😅 이젠 산책할때 어서 뛰라고  눈치도 주시고 건조기에서 빨래가 다 되면 쏟살같이 오셔서 검사하는척 따듯한 빨래에 당당히 올라간답니다ㅎㅎ 또 질투심도 강해져 사춘기 오빠가 제 옆에 오면 무는 시늉을 하는데 순딩이라 진짜 물지는 못하고 그저 입으로 시늉만 해요.밤이가 저에게 집착을 조금 하는데 괜찮아요.전 밤이한테 더 많이 집착히거든요.🤣🤣 서로가 서로에게 분리불안을 느끼는거 같아요😂😂 저는 처음 밤이를 데려올때 내가 밤이에게 무엇을 해줄수 있을까 무엇을 해줘야 할까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 함께 지내보니 제가 밤이에게 받는게 참 많다는 생각을 합니다.존재만으로도 힘이 나게 해주고 위로가 되어주는 그런  소중한 막내입니다. 참 밤이가 요즘 또 귀여운게 있는데요.배변 리듬이 바뀌었는지 새벽 다섯시 전후  자주 응가를 하는데요.밤이는 응가후 경쾌한 뒷발차기를 하고 저한테 와서 슈퍼맨 자세로 기어다니기 얼굴 핥아주기로 저를 깨우는데 예전에 저 출근준비 할때는 집안 여기저기 따라다니더니 이젠 새벽응가로 피곤하신지 가장 상석에 누우셔서 준비 잘하는지 감시하거나 쿨하게 주무신답니다.엄마 지각할까봐 꼭두새벽에 깨워주는 진정한 효견이랍니다ㅎㅎ 벌써 뜨거워지는 여름이 되어 가네요.이제 5살 어른강아지가 된 밤이. 건강하게 오래도록 함께 할 수 있다면 소원이 없겠네요. 동자연 분들도 모두 건강한 여름 되세요. 또 소식 전하러 밤이 자랑하러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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