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코비(유호) 한달 차 후기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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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유호) 한달 차 후기

  • 임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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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3.0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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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정말 빠릅니다! 입양자격 심사를 위해서 코비(유호)를 처음 만났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가족이 된지 한 달 되었네요.


그동안 코비는 보호자인 저와 친해지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직 겁도 많고 낯도 가리지만 호기심은 처음 왔던 날 보다 더더욱 많아졌고, 오가며 만나는 사람들의 애정의 손길도 꽤 익숙하게 받습니다. 

코비를 만나는 제 지인들은 입을 모아서 너무너무 얌전하고 착하고 순한 강아지라며 저더러 복받았다고 하네요 ㅎㅎㅎ


하루는 함께 애견동반 카페를 다녀왔는데, 그곳에서 예쁨을 정말 많이 받고 위풍당당 강쥐가 된 것인지 돌아가는 길엔 지나는 사람마다 자길 예뻐해달라며 뻔뻔하게 구는 모습을 보면서 한참을 웃었습니다 ㅋㅋㅋ


꼬리치는 모습을 보기 힘들었는데, 이제는 잠시 외출로 떨어져있거나, 기분 좋아서 방방 우다다 하며 살랑살랑 흔드는 모습도 보여줍니다 ㅎㅎ 너무너무 귀여워요…


우리 먹보 먹성은 어디 갈 생각 없는 것인지… 제가 뭘 부스럭거리기만 하면 저 멀리서부터 부리나케 뛰어와서 재촉하기도 하고 ㅋㅋㅋ 밥 먹는 시간 전엔 세상 힘차게 뛰어다니는 모습도 보여주네요 ㅎㅎㅎ


조금씩 조금씩 서로에게 익숙해져가는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제게 코비가 소중해진 만큼, 코비에게도 제가 소중한 존재가 되길 바라는 요즘입니다.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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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정말 빠릅니다! 입양자격 심사를 위해서 코비(유호)를 처음 만났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가족이 된지 한 달 되었네요.


그동안 코비는 보호자인 저와 친해지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직 겁도 많고 낯도 가리지만 호기심은 처음 왔던 날 보다 더더욱 많아졌고, 오가며 만나는 사람들의 애정의 손길도 꽤 익숙하게 받습니다. 

코비를 만나는 제 지인들은 입을 모아서 너무너무 얌전하고 착하고 순한 강아지라며 저더러 복받았다고 하네요 ㅎㅎㅎ


하루는 함께 애견동반 카페를 다녀왔는데, 그곳에서 예쁨을 정말 많이 받고 위풍당당 강쥐가 된 것인지 돌아가는 길엔 지나는 사람마다 자길 예뻐해달라며 뻔뻔하게 구는 모습을 보면서 한참을 웃었습니다 ㅋㅋㅋ


꼬리치는 모습을 보기 힘들었는데, 이제는 잠시 외출로 떨어져있거나, 기분 좋아서 방방 우다다 하며 살랑살랑 흔드는 모습도 보여줍니다 ㅎㅎ 너무너무 귀여워요…


우리 먹보 먹성은 어디 갈 생각 없는 것인지… 제가 뭘 부스럭거리기만 하면 저 멀리서부터 부리나케 뛰어와서 재촉하기도 하고 ㅋㅋㅋ 밥 먹는 시간 전엔 세상 힘차게 뛰어다니는 모습도 보여주네요 ㅎㅎㅎ


조금씩 조금씩 서로에게 익숙해져가는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제게 코비가 소중해진 만큼, 코비에게도 제가 소중한 존재가 되길 바라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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