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윤조(고란이)와 한 달

입양 후 이야기

Note: 수정/삭제 시 필요한 항목입니다. (최소 6자리 이상)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윤조(고란이)와 한 달

  • 이은조
  • /
  • 2025.02.27 21:11
  • /
  • 100
  • /
  • 3

윤조가 저희 집에 온 지 한 달하고 일주일이나 지났어요! 워낙 잘 적응해서 원래부터 저랑 살던 고양이 같아 깜빡했네요ㅎㅎ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윤조는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조조가 윤조를 조금 버거워했는데, 이제는 조조도 윤조도 나름의 방법을 찾은 것 같아요. 조조는 윤조가 너무 신나 있으면 알아서 피해 있고, 윤조도 적당히 조절하는 법을 배운 것 같습니다. 덕분에 이제 저도 조조도 새벽에 깨지 않고 잘 잘 수 있답니다.

그래도 윤조의 먹성은 여전합니다. 하도 배고파해서 밥을 너무 조금 주나 싶어 수의사 선생님께 여쭤봤더니, 갈비뼈가 만져지면 괜찮다고 하시더라고요. 다행히 윤조는 잘 만져집니다. 또 아기 고양이는 설사하지 않을 때까지는 밥을 줘도 된다고 해서 마음껏 주고 있어요. 윤조가 밥 먹을 때 엄청 귀엽거든요!

전에는 윤조가 용건이 있을 때만 다가왔거든요. 대부분 밥 때문이죠. 그런데 요즘은 용건이 없어도 옵니다. 앉아 있으면 무릎에 올라오기도 하고, 자고 있으면 슬쩍 와서 얼굴을 비벼요. 너무 행복하고 소중한 일상입니다🥹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IMG_3840.jpeg

IMG_3903.jpeg

IMG_3924.jpeg

IMG_3964.png

IMG_3988.jpeg

IMG_3996.jpeg

IMG_4006.jpeg

IMG_4024.jpeg

IMG_4027.jpeg

IMG_4036.jpeg

윤조가 저희 집에 온 지 한 달하고 일주일이나 지났어요! 워낙 잘 적응해서 원래부터 저랑 살던 고양이 같아 깜빡했네요ㅎㅎ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윤조는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조조가 윤조를 조금 버거워했는데, 이제는 조조도 윤조도 나름의 방법을 찾은 것 같아요. 조조는 윤조가 너무 신나 있으면 알아서 피해 있고, 윤조도 적당히 조절하는 법을 배운 것 같습니다. 덕분에 이제 저도 조조도 새벽에 깨지 않고 잘 잘 수 있답니다.

그래도 윤조의 먹성은 여전합니다. 하도 배고파해서 밥을 너무 조금 주나 싶어 수의사 선생님께 여쭤봤더니, 갈비뼈가 만져지면 괜찮다고 하시더라고요. 다행히 윤조는 잘 만져집니다. 또 아기 고양이는 설사하지 않을 때까지는 밥을 줘도 된다고 해서 마음껏 주고 있어요. 윤조가 밥 먹을 때 엄청 귀엽거든요!

전에는 윤조가 용건이 있을 때만 다가왔거든요. 대부분 밥 때문이죠. 그런데 요즘은 용건이 없어도 옵니다. 앉아 있으면 무릎에 올라오기도 하고, 자고 있으면 슬쩍 와서 얼굴을 비벼요. 너무 행복하고 소중한 일상입니다🥹

게시글 내에 이미지를 넣을 경우 원활한 로딩을 위해 가로 사이즈 1,000픽셀 이하로 올려 주세요




댓글 달기


댓글


온센터 2025-03-04 14:30 | 삭제

윤조는 원래도 미모가 상당했지만, 입양 후에는 더욱 예뻐진 것 같아요! 조조와도 서로의 방식대로 조화를 찾아가는 모습이 참 보기 좋고, 새벽 평화까지 찾아왔다니 더할 나위 없네요. 😆 식욕과 에너지가 넘치는 지금이야말로 한 번 지나가면 다시 오지 않는 소중한 아깽이 시기죠! 그 순간들을 함께해주셔서, 또 기록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