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입보날 함께온 쿠션을 가장좋아하는 우리 봄이(애찌)는 유치원에서 친구들과 선생님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생일파티도 하고, 가족들과 맛있는 케이크를 먹으면서 축하 받았습니다!!
요즘은 집에서 콩콩 뛰고, 즐거우면 짖고, 원하는게 있으면 낑낑거리기고 긁기도 하는 여러 표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ㅎㅎ
5월에 임보를 시작하고 봄이의 변화되어가는 모습을 보니 정말 마음이 찡하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하고 또 안쓰럽기도 했다가 여러 감정들의 연속이었지만, 저희만 기다리고 믿고 마음을 열어주고 조금씩 변하는 아이에게 좋은 가족이 되어주고싶다는 마음은 변함이 없습니다! 전에도 아주 소중한 아이를 키워봤지만 유기견을 입양하여 그 아이가 변화되어가면서 느끼는 감정들은 정말정말 이루 표현할 수 없는 것같습니다. 뿌듯함과 행복함 그리고 따뜻함을 느끼게 해주는 우리 봄이 덕분에 저희도 요즘 매일 즐겁습니다☺️
우리집에 와서 잘 성장하고 있는 봄이야 고마워❤️ 친구들 모두모두 입양가서 꽃 길만 걷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