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라 처음 데려올 때 의사선생님이 6살쯤 되어 보인다고 하셨고,
이제 13년이 지났으니 19살쯤 되었겠다 싶어요.
잘 못보고, 잘 못듣지만 여전히 먹는 거에는 환장합니다.
간식 나오는 공을 이리 저리 몰고 다니면서 간식이 다 나올때까지 포기하지 않는 끈기 정말 대단하답니다.
엉덩이부터 털이 안나기 시작하더니 이제 등쪽에는 털이 거의 없지만, 얼굴만 보면 아직도 애기같고 너무 귀여워요.
이대로만 지내면 20살은 끄떡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길 간절히 기도하지요.
윤정임 2025-01-22 12:36 | 삭제
엄머나~~ 수라와 함께 2025년을 맞이하니 너무 기쁘고 가족분들께 감사합니다. 아직도 장난감 공을 가지고 논다니 너무 예쁘네요. 장난감 공이 창의성을 키워 인지력을 높이고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전신운동까지 되는 효자템이네요 ㅎㅎ 올 한해도 우리 수라 아자아자 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