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설이 (구, 쮸니) 입양 2년 후기

안녕하세요! 설이 입양 2년이 조금 더 지났네요. 여전히 사람에게 완전한 마음이 열리진 않았지만, 예전처럼 싫어하진 않아요! 이젠 양치도 잘하고 눈꼽도 떼어줄 수 있을 만큼 집사를 잘 견뎌줘요. 얼마 전엔 스케일링도 받았답니다. 치아 관리 잘 하고 있다고 칭찬도 받았어요!  설이는 쥐꼬리 장난감을 제일 좋아하고, 새벽에 공놀이 하는 게 취미에요. 그리고 습식 건식 가리는 것 없이 다 잘 먹고 물도 찹찹 잘 먹어서 1일 1맛동산 생산하는 건강냥이입니다.  겨울엔 카페트 밑에 들어가는 걸 좋아해요. 그래서 카페트에 동그란 언덕이 있다면 그건 설이에요. 까만 카페트여서 겨울엔 설이 별명이 ‘까만돌’이 되어요. ㅎㅎ  함께 지내는 이모 삼촌 고양이와는 처음 입양 왔을 때보단 좀 가까워졌어요. 아직 힘이 넘쳐나는 설이의 에너지를 이모 삼촌이 다 받아주진 못하지만, 설이의 흥분이 좀 가라앉으면 셋이서 차분히 붙어 있기도 하답니다.  언제쯤 설이가 집사들에게 완전히 마음을 열고 믿어줄 수 있을까? 그건 아직 저희도 모릅니다. 그저 지금처럼 기다려주고, 좋아하는 환경을 제공해 주고, 뭘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계속 알아가는 수밖에요. 그러면 언젠가는 우리가 자기 가족이라는 걸 받아들여주지 않을까요?  귀여운 말괄량이 설이야, 앞으로도 지금처럼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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