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입양한지 어느새 8개월이 되어가네요. 어깨 탈구로 고생했던 골프...
수술은 잘 끝났으나 아직도 어깨를 아파해서 진통제를 계속 먹고있습니다.
그래도 애교가 어찌나 많은지 ...
산책은 자주 못하지만 한번씩 나가거나 애견카페 등을 가면 몹시 까탈스럽게 다른 강아지들을 견제합니다..ㅋ
성격이 발랄하고 애교스럽지만 가끔 의기소침해 지기도 하네요.
아빠를 보면 여전히 겁을 내기도 하고요.
아마도 성인 남자에 대한 안좋은 기억이 있는듯합니다.
다음에는 안아프고 건강한 골프의 모습을 올렸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