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테가 온지 5개월이 됐어요
여전히 사람이 무섭지만 낯설고 새로운 환경엔 애가 적응을 잘하는 편이예요.
어느곳에서든 제가 눈에만 보이는곳에 있으면 안심하고 탐색도 하려하는데 제가 잠깐이라도 안보이면 절 찾느라 정신없이 댕겨요.
추석에 온친척들이 모여서 함께 갔는데 제 껌딱지였어요. 너무 얌전하고 착해서 친척들이 칭찬일색~~ 그래도 어느 누구하나 품에 안아보지 못했어요 . 손길은 싫지만 잘 참고 받아주는데 절대 안을순 없는 뽀테였답니다~
아~ 우리 뽀테가 수영을 을~~마나 잘하게요~~수영천재였어요~
날이 더워서 수영장을 몇번을 갔는데 구명조끼를 안입혀도 정말 여유롭게 수영을 잘했어요~
수영끝나고 까까도 잘먹고~~
저희는 어지간하면 외출시 뽀테를 데리고 다녀요~ 휴가나 외식할때 같이 갈수있는곳 위주로 찾아서 항상 함께 다니는데 그때마다 뽀테는 늘 친구에게 다정하고 새로운 환경에 호기심 왕성하지만 차분하게 잘 다녀요~~
뽀테는 제가 셀프미용을 하고 있어서 인형같이 예쁜 얼굴이 묻히고 있는데;; 털 이뿌게 길러서 다음에 또 자랑하러 올게요^^
Y 2024-09-26 16:10 | 삭제
뽀테가 수영천재였군요!! 수영하는 모습이 씩씩해보여서 너무 귀여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