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행복한 하유와의 일상을 공유합니다 ! 처음 저희집에 와서는 남편이 오거나 손님이 올때 화장실에 숨던 아이가 이제는 누가 오든 배부터 까고 봅니다. 지금은 남편이 안만져주면 난리가 나요. 번식장에서 학대만 당하다가 사람의 손길을 그리워했던 마음을 이제는 편하게 드러내 주네요. 힘든 환경에 있었다는게 믿기지 않을정도로 순하고 애교가 많아요. 그곳에서 너무 시달렸는지 잠을 많이 자긴 하지만 밥과 산책에는 신나서 어쩔줄 몰라 하네요.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더운날씨에도 매일 산책을 안시켜줄수가 없어요. 매일밤 산책하느라 바빠요. 하유덕분에 우리 부부가 더 웃고 더 즐거운것 같아요. 저희 곁에서 편안하게 행복한 걸 누리면서 지낼 수 있길 바랍니다. 보호소 강아지에 대한 선입견 없이 모두가 반려견을 사지말고 입양하는 때가 얼른 온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