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바로 임시 보호 한지 벌써 4개월 다 채워가네요.
예쁘게 미용도 했구요 무엇보다 우리 바로가 완~~전히 달라졌어요.
전에는 얌전히 가만히 있기만 했는데 이제는 똥꼬발랄 공주가 되었답니다.
그리고 절 엄마로 완전히 받아들였는지 엄청 애교 부리고 반가워하고 엄청 절 좋아해 주네요.
산책할 때에도 앞만 보고 따라오기 바빴는데
이제는 속도도 빨라지고 주변을 돌아보기도 하고 산책을 즐기는 게 눈에 보여요.
우리집에 원래 있던 노마가 짖거나 뭐라고 해도 그냥 가만히 있었는데
이제는 조용히 하라고 발로 미는 시늉을 하는 등 엄청 적극적으로 변했답니다.
그냥 옆에서 함께 있었을 뿐인데 이렇게 변한 바로를 보고 우리 가족들 모두 완전 감동받았습니다 ㅠㅠ
앞으로 더 잘해줘야지 다짐했구요, 완전히 한식구가 될 날을 고대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