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온이는 너무나 건강히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처음 왔을때보다 몸무게가 늘었습니다. 선생님들께서 늘리지 말라고 당부를 하셨는데...
간식 부스럭 소리에 민감한 해온이는.... 그대로 멈춰 가만히 앉아있는 모습에 아이들이 어쩔줄 몰라하며 한개, 두개 주다보니....
여전히 얌전을 빼고 앉아서는 언제 간식을 먹었냐는듯 처음과 같이 고개를 갸우뚱 하며 바른자세로 기다립니다.
그럼 우리집 친구들도 처음 주듯 홀린듯이 간식을 줍니다. ㅎㅎㅎㅎ~
어젠 처음으로 산책을 갔는데 생각보다 산책을 아주 잘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매너있는 해온이... 쳐다보며 발걸음을 맞춰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러웠습니다.
사진을 더 많이 찍어서 자주 소식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슈 2024-08-09 15:22 | 삭제
해온이 소식 감사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