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테를 임보한지 한달됐어요.
여전히 겁많고 소리에 예민하지만
잘 적응하고 잘지내고 있어요
부산에 살아서 바다도 자주 보고 근처 생태공원에도 다니며 산책도 이제 잘해요.
뽀테는 실내배변이었는데 실외배변됐어요.
산책을 매일 나갔더니 이제 집에서 배변을 참아서 지금은 하루3번 산책으로 완벽한 실외배변이 됐어요. ㅡㅡ;
처음왔을때 식탐이 엄청 강해서 사료에 코박고 5초컷으로 먹었는데 지금은 훨씬 천천히 오독오독 잘씹어먹고 배부르면 남길줄도 알아요~
슬개골이 3기라 뛰면 안되는데 집에서 기분좋으면 우다다다다를 토끼처럼 합니다. 그때빼고는 집에서 차분하게 지내고 있어요.
귀가 안좋아서 진료보니 진드기가 살아움직여서 2주 치료하고 지금은 완치됐습니다. 피부가 안좋은거같아 진료예정입니다.
집에 적응했는지 외부 소리에 짖기도 하고 잘땐 코도 골고 자요. 목욕도 잘하구요.
암튼 뽀테 잘지내고 있어요.
소희 2024-05-24 01:11 | 삭제
아고고 뽀테 좋은 도시에 공원과 바다 구경도 하고 너무 좋을 거 같아요 🩷
토끼마냥 우다다하는 모습 상상돼서 씨익 웃게 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