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꼬미.마음이 엄마입니다
오늘은 꼬미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작년까지만해도 정말건강하던 꼬미가 올해 시작과함께 아프기 시작했어요..알수없는 경련이 일어나고 그 횟수가 하루에도 몇번을 하길래 병원에 데려가 각종검사를 한결과 만성 백혈병 판정을 받아서 항암제 먹고있는상황입니다.. 저한테는 큰날벼락 같은 소리였고 그제서야 우리 꼬미가 노령이구나를..실감했습니다..올해로 15살이된 우리 꼬미가 8살에 저를 만났지만 언제나 씩씩하고 애기같았던 꼬미가 이젠 나이를 먹어 이곳저곳이 아픈걸 보니 마음한켠이 찢어지는거 같아요..눈도 안보이고 귀도 안들리고 직진만해서 가면 돌아오는걸 까먹은건지 멍하니서서 낑낑되고..조금더 일찍만났다면..쪼금더 애기때 만났더라면..언제까지 더 지낼지는 알수없지만 지금까지 버텨준것만으로도 감사하고 기적처럼 다 낳아서 싹 낳아서 남은 날동만이라도 행복하게 살았음 하는바램입니다..꼬미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우리꼬미 응원해주세요..기력이없어서 활동도 없고 누워만 지내지만 다시 활발하게 지낼수있게 기도해주세요..
슈 2024-06-18 09:46 | 삭제
꼬미가 건강이 많이 안좋아졌군요,,ㅠㅠ 아프지않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