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머찌(현.에피) 아빠 보호자 입니다.
어느새 우리 에피 입양한지 한달이되어 이렇게 후기를 남깁니다.
처음 저희집에 온 에피는 새로운 공간이 어색해서 그런지 조금 불안해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현재는 사진처럼 아주 활발한 공주님으로 이쁘게 탈바꿈 중 이예요.
호기심도 많고 켄넬적응도 잘 하고있고 하루하루 즐거워하는 모습에 저희도 행복하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이렇게 잘 적응하는 에피를 보면서
입양 전 살아온 긴 시간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면서 항상 짠하네요
앞으로 함께 보낼 시간들이 훨씬 많기에 더욱 즐겁고 행복한 시간만 만들어주려합니다.
입양을 생각하시는 분들도 충분히 고민하셔서 사지말고 입양하세요~
감사합니다.
지나가던 사람 2024-05-06 14:12 | 삭제
몇달전인가 인스타 릴스를 넘기다가 우연히 사람에게 다가오고 싶지만 익숙치 않아 멈칫 멈칫하는 동물자유연대 입양광고 영상을 봤었는데요 그중 한마리가 머찌였어요 어찌나 눈에 밟히던지 유튜브에 올라온 머찌영상도 정주행 했었는데.. 사정상 키우지는 못하니 제발 좋은 가족에게 입양 갔으면 좋겠다하고 잠시 잊고 살았었어요ㅠ 근데 오늘 머찌 생각이 나길래 결국 홈페이지까지 들어와서 근황 검색했네요^^ 머찌 아니 이제는 에피가 좋은 보호자님 곁에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제가 다 행복하고 기뻐요 저도 나중에 키울 수 있는 환경이 되면 꼭 동물자유연대에서 입양해야겠습니다ㅎㅎ 에피 입양해주신 보호자님 정말 정말 감사드려요! 에피 얼굴 보니 보호자님이 얼마나 에피를 예뻐하시는지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에피야! 앞으로도 아빠 말 잘듣고 예쁜 웃음 간직하며 평생 행복해라~~ 이모가 응원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