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가 우리에게 온지 약 두 달이 되어가는데 왠지 1년은 함께해 온 듯 서로가 서로에게 너무 익숙해져가고 하루하루 소통하며 나누는 기쁨이 넘쳐만 가네요^^
말씀대로
루시는 똑쟁이랍니다
뭔가 알려주면 어느새 습득해있어요^^
물고 뜯기만하던 공도 이젠 던지고 받고 놀고 야외에서의 놀이에선 장애물 넘기도 따라옵니다^^
50일 사이 많은 추억이 있어요
한강공원 나들이와 바다구경 등
루시의 시야를 활짝 열어준 시간들이 있었어요
바다의 모래사장을 처음 본 루시는 어찌나 날아다니던지 꼬마친구들에게 인기만점이었구요^-^
루시를 돌봐준 연대 가족들을 뵙고자 입양동물의 날에도 함께했는데 그 곳에 역시나 루시를 돌봐준 활동가선생님이 계시고 단숨에 달려가 안기는 걸 보니 마음이 뭉클했어요 ㅠㅜ
루시는 하루하루 잘 지내고 있어요
그리고 야외배변을 선택했기에 하루에 3회 이상을 산책길에 나서고 있어요^-^
덕분에 우리도 건강해 지겠지요??^^
루시와의 찬란한 성장기를 안고
다시 찾아올께요♡♡
Y 2024-05-02 21:43 | 삭제
양곤아~~ 행복해보여서 보기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