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까미가 벌써 두 살이 되어 가네요.
우리집에 온지 2년이 되어 간다는 뜻이지요~
까미가 없었던 때는 어찌 살았는지 기억이 안 날 정도로 까미는 우리 일상에 중요한 부분이 되었습니다.
심한 멀미는 매일매일 짧게 차를 타고 인근 공원으로 산책을 다니며 많이 호전 되었어요
주말이면 강아지 운동장으로, 애견 카페로 데리고 다녔더니, 지금은 주말이면 어디 놀러 가자고 난리랍니다.
집안은 점점 까미 물품으로 점령을 당하고 있고요, 집에 쌀은 떨어져도 까미 식량창고는 빵빵 하답니다 ㅋㅋㅋ
정체를(?)알 수 없는 까미는 레브라도리트리버 새끼로, 닥스훈트 믹스로 종종 오해를 받지만, 우리 까미는 세상에 하나뿐인 유일무이한 엄마아빠의 가장 소중한 아들이예요.
똑똑하고, 순하고, 에너지 넘치는 똥강아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엄마아빠가 까미 덕분에 행복한 만큼, 까미도 행복했으면 하는 게 저의 가장 큰 소망입니다.
Y 2024-04-12 12:44 | 삭제
까미 털이 윤기가 반질반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