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3월 14일 여들이와 첫만남 후,
3월 27일부터 여들이 아니 깜비랑 함께 같이 살기 시작했습니다 !!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 깜비여서 얼마나 잘 따르던지~ 배변도 잘가리고 저희가 원래 키우던 꼬미랑은 처음에 조금 티격태격 하더니 지금은 서로 장난감가지고도 잘 놀아요ㅎㅎ 깜비가 먹는거랑 자기만에 공간에 조금 예민한편이지만 동물자유연대 행동관리 해주시는 선생님과 상담 후 더 잘 케어해주고 있습니다~! 목욕도 너무 잘하는 깜비인데 빗질을 해줘도 속털이 너무 뭉쳐있어서 4월1일에 첫 미용하고 왔어요!!! 미용해주시는 선생님이 깜비 정말 얌전하고 착하다고 폭풍칭찬을 해주셨답니다~ 어제는 집주변 놀이터도 15분정도 꼬미랑 저희딸아이랑 같이 산책도 하고 왔어요!!! 깜비가 예민해져있는걸 볼때면 마음이 너무 아프지만 사람한테 받은 상처를 시간이 걸려도 저희가 사랑으로 꼭 치유시켜주려고 노력중이고 신랑도 깜비한테 "충분히 누려도 될 행복이니까 당연하게 많이 누려도되 깜비야" 라고 수시로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ㅎㅎ 깜비와의 인연을 만들어주신 동물자유연대 온세터 관계자분들께 너무 감사하고 예쁘고 사랑스럽게 잘 키울게요ㅎㅎㅎ 한달쯔음에 또 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슈 2024-04-16 16:49 | 삭제
이깜비! 서로 잘 지내서 다행이네요! 후기 감사드립니당 ~ㅎㅎ 잘 부탁드립니다.
깽이마리 2024-04-18 02:48 | 삭제
^^ 여들이가 인스타에 안 보여서 입양간게 아닐까? 하고 오랜만에 입양후기 게시판을 들어왔네요. 여들이 이젠 깜비는 사람바라기로 참 예쁜 친구더라고요.
잘 적응하고 가족분들과 항상 행복하기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