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타(테리)는 너무 감사하게도 아픈곳 없이 반찬투정 없이 다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임시보호 하면서 이사도 하고 정신 없어서 후기를 늦게 올립니다
겁쟁이 이지만 세상 순둥순둥한 케타는 적응력도 좋아서 이사 오자마자 바로 잘 지내어 주었어요 오히려 저보다 새집에 적응을 잘 해줬더라는,
처음 만났을 때보다 몸무게도 3.9kg에서 5.9로 많이 컷고 미모에 물이 오르고 있어요
집근처 검진 받으러 간 병원에서도 심잡음이 들리지만 걱정할 정도까진 아니니 주기적으로 검사 하자고 하셔서 병원도 꼬박꼬박 다닐 예정이고 요것 말고는 너무 건강하다고 해주셨어요
임시보호가 끝나고 입양이 확정 되서 정말 이제 내새끼가 되었습니다
잘때마다 옆에 와서 골골송 해주고 응가하고 와서 항상 엄마 얼굴에 돈꼬를 들이 밀고 와도 너무너무 사랑스러워요
앞으로 케타랑 더 재미있게 건강하게 책임감 있게 잘 지내겠습니다
김민영 2024-02-23 10:20 | 삭제
순둥순둥 케타! 살도 제법 찌고 건강하게 지내는 모습 너무 보기좋습니다! 케타네 가족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