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미코가 초코로 이름이 잠깐 바뀌었어요. 미코가 입에 잘 안 붙어서 저희 가족은 초코라고 부르기로 했거든요ㅎㅎ 원래 집에 있던 갈색 푸들이 딸기라서 하얀 말티즈인 미코한테 미코 말고 무슨 이름으로 불러볼까~ 하다가 초코로 부르게 됐답니다.
저번에 초코 사료를 바꿨었는데 갑자기 설사 하고 구토를 해서ㅜㅜ 보니까 캥거루에 알러지가 있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병원에 들러 검사를 해볼 예정이에요.
또 초코가 저번에 병원에 가봤었는데, 뒷발에 무좀? 이 조금 있다고 하더라고요. 털이 잘 안 자라는 거나 살이 잘 안 찌는 건 건강 상 문제는 없었지만, 어쨌든 그래서 뒷발에 약을 뿌려주거나 하고 있어요. 산책하는 모습도 영 시원찮은데 걱정이 되네요ㅠㅠ
그래도 쓰담아주거나 밥 시간 때나 간식을 먹을 때라던지, 정작 나가면 추워하면서 산책 나가는 때를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웃을 수 있네요ㅎㅎ
함께 있는 동안에는 초코를 꼭 건강하고 잘 웃는 아이로 키워주고 싶네요.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슈 2024-01-16 11:28 | 삭제
초코~ 함께 지내는동안은 행복하게 지내길 바랄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