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가 저희 집으로 온 지 벌써 한 달이 되었어요!
아직도 가끔 밥그릇 앞에서 잠들지만, 급여량을 늘린 후 부터는 밥그릇을 아련하게 대하는 횟수가 줄었어요..:)
이제는 살 찌지 않도록 주의할 일만 남았습니다 ㅎㅎ
높아서 다리를 빼두었던 밥그릇이 이제는 다리를 끼워도 로지에게 딱 맞아요! 한 달사이에 많이 자랐어요 :)
무릎 사이에 쏙 들어오는걸 좋아하는데, 만세하고 잠들기도 합니다 ㅋㅋ
발톱 깎기, 귀 청소를 클리어 하고 양치, 발 밤 바르기도 매일 아침 잘 하구있어요!
다른 고양이들 영상을 보며 엄청 긴장했는데.. 제가 아주 착한 고양이를 만난 것 같아요 :)
(+꾸준히 옷장 위를 호시탐탐 노리던 로지가 엊그제 무리해서 옷장위로 점프하다가 떨어졌어요 ㅠ
바로 병원에 가보았는데, 다행히 엑스레이 상 문제는 없지만 당분간 지켜보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후기 올릴 때마다 병원 이야기를 적는 것 같아 속상합니다.. 8^8 다음 후기에는 건강한 소식만 들고 오고 싶어요 !!)
김민영 2023-12-18 09:29 | 삭제
활발한 이튼이가 결국 옷장까지 점령할 뻔 했군요! ㅠㅠ 너무 적응 잘해서 지내고 있는 모습 너무 사랑스러워요! 건강한 이튼이 소식 기다릴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