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꾸미(익준이) 누나입니다.
어느덧 꾸미가 저희 식구가 된 지 3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꾸미에게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췌장염으로 구토와 설사를 반복하며, 밥도 먹지 못하고 심하게 앓았습니다. 병원에서 수액을 맞으며 버티는 동안 가족들도 꾸미 곁에서 눈물도 흘리고 마음 졸이며 함께 이겨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여전히 약은 복용 중이지만, 예전의 건강한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밥도 잘 먹고 산책도 잘하고 가족들 품에 안겨 잠도 잘 자는 사랑둥이입니다. 무사히 잘 견뎌내 준 꾸미에게 고맙고 대견하고 또 애틋한 마음입니다.
건강을 되찾은 이후로는 꾸미가 가을을 만끽할 수 있게 이곳저곳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꽃 축제도 가고, 바닷가도 보며 행복한 가을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씩씩하게 지내며, 가족의 사랑스러운 막둥이가 되어주길 소망합니다! 💕
꾸미를 향한 따뜻한 응원 댓글 항상 감사드립니다.
익준임보누나 2023-11-02 01:57 | 삭제
꾸미 아팠군요ㅠㅠㅠ 축 늘어져있는 모습이 너무 짠하네요... 가족분들이 소중하게 안고있는 모습이 감동적이에요ㅜㅜ 너무보고싶다 꾸미야
쩡 2023-11-02 13:12 | 삭제
안녕하세요! 안 그래도 꾸미 소식이 궁금했었는데 아팠었다니 저도 맘이 아프네요ㅠㅠ 그래도 잘 이겨내줘서 기특하고 다행이예요!!! 꾸미가 회복을 하며 가족분들도 함께 행복한 가을을 보내시는 모습을 보니 좋고, 글에서도 사진에서도 꾸미를 애정해 주시는 게 보이고 느껴져서 맘이 따뜻해져요. 저도 꾸미가 보고 싶네용 ㅎㅎ
꾸미야 아프지 말고 건강해야 해🧡
꾸미 가족분들도 건강하시구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