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마지막 주 수요일, 다윈이는 우리집 막내가 되었어요.
처음 몇 시간은 숨숨집 방석 밑까지 파고들어 꼭꼭 숨어만 있었는데 저녁까지 기다려주니 조금씩 마음을 열어주었어요.
첫 3일간은 안방에서만 지냈는데 조금씩 방문 밖 공간에 흥미를 보이는 것 같아서 3일째 되는 날 저녁에 거실로 나갈 수 있게 방문을 열어두었습니다.
상당히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이었지만 조금씩조금씩 탐험을 하고 차차 활동영역을 넓혀가더니 일주일이 된 지금은 온집안이 다윈이의 놀이터가 되었습니다.
예상보다 매우 빠른 적응이어서 저희식구 모두 정말 기뻐하고 있어요. 심지어 애교 많은 개냥이매력 뿜뿜이라 온식구들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앞으로도 오래오래 건강하고 예쁜 다윈이 모습 공유하겠습니다^^
김민영 2023-09-07 09:08 | 삭제
다윈이가 금세 적응을 마쳤다니 너무 기쁜 소식입니다! 사진으로도 즐겁게 지내는 것이 한눈에 느껴지네요! 😊 다윈이의 소식 또 기다릴게요!!
원은주 2023-09-07 16:02 | 삭제
엄청 미묘네요ㅎㅎ 좋은 가족 만나서 다윈이도 행복하고, 가족분들도 행복하고. 모두모두 행복하니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군요
앞으로도 죽, 건강하고 행복한 날들이 되길 빌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