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가나)가 온지 벌써 1년이 됐네요ᆢ 조금은 예민하고 겁이많아 짖지도 않았는데ᆢ 이젠 "여기가 내구역이다"하고 목청을 높이고ᆢ내가 슬퍼한땐 살며시 다가와 위로가 되어주는 사랑스런 아이ᆢ 진짜 우리 딸입니다ᆢ
여전히 산책 나갈때면 긴장을 하고 차소리나 다른 강아지소리ㆍ기타큰소리에 놀라며 산책할때 대소변을 안보고 집에서만 대소변을 보고 밖에선 간식도 물도 먹지 않아서 짧은 외출 위주로 하고 있어요ᆢ 그러면서도 밖이 궁금해서 현관앞을 기웃거리죠ᆢ
장난감엔 관심이 없고 노즈워크엔 대단한 관심과 월등한 실력을 보여 갖다주며 모든노즈워크는 섭렵해버리는 대단한 능력을 보여줍니다ᆢ 그렇다고 아무거나 먹지않고 육식만 좋아하는 편식쟁이예요ᆢ
자기대변을 자기집에 가지고가는 버릇은 없어졌어요ᆢ 우리말과 행동을 잘 이해하려 애쓰는거 같아요ᆢ
토리도 우리와 잘 지내려고 애쓰는데 우리도 토리 이해하려 노력하며 잘 지내보렵니다ᆢ
짱금자 2023-08-18 17:56 | 삭제
노즈워크도 잘 하는 토리!! 아직 외부 산책 때 긴장도가 있지만, 마음 편히 냄새 맡을 수 있는 날이 꼭 와주길 바라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