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러플이(오렌지)가 온지 1년이 넘었네요.
러플이는 여전히 겁은 많지만 그래도 많은 것에 익숙해 졌답니다. 그렇게 안 올라가던 마약 방석도 이제 자기 자리라고 곧잘 올라가고, 자기 의사표현도 확실히 하고, 이제는 터그놀이도 하곤 해요.
러플이는 아무래도 천천히 가는 스타일인거 같아요. 그래서 아직도 어색해 하는 것 천지지만 더 많은 사랑을 주면 차차 더 나아질 것이라고 믿어요.(안 나아지면 어떤가요? 지금도 사랑스러운데요)
아직도 막힌 공간에 대한 공포심이 심해서 아무리 맛난 간식을 넣어줘도 켄넬은 절대 안 들어가지만 내년에는 성공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보겠습니다!!
일년동안은 아직 퍼피인만큼 더 많은 세상을 보여주려고 했답니다. 그래서 캠핑장도 가보고, 물놀이도 하고, 등산은 완전 마스터 했어요.
다만 아직 애견운동장에서는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걸 어려워해서 어서 친구들과 노는 즐거움을 러플이도 깨달았으면 한답니다.
앞으로 러플이와 많은 나날이 남은 것이 얼마나 기쁜지 몰라요. 또 어떤 추억을 쌓을지 기대됩니다
짱금자 2023-08-11 09:40 | 삭제
활기찬 하루를 보내고 있는 러플이~ 보호자님께서 노력하고 계신 만큼, 러플이도 편안함을 느끼고 있을 거예요!
응원합니다~
Y 2023-08-16 09:29 | 삭제
오렌지~~!! 소식궁금했어요 ㅎㅎ 너무너무 예쁘고 사랑받는 강쥐의 삶을 사는군요♡♡
지니 2024-05-29 23:05 | 삭제
오렌지 멋지게 잘크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