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늦은 업데이트 죄송합니다.
저희 페퍼는 2022년 11월 낮에 무지개 다리를 건너 갔습니다.
어떤 증상도 없었고 갑작스러운 일이라 아마 많이 약해져 있던 심장판막이 파열 된듯 합니다. 그래도 아프지 않고 편하게 갔다고 말씀 하시더라고요..
페퍼와 지낸 3년의 시간은 저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시간 이었습니다. 페퍼는 저에게 천사같은 너무나 큰 선물 이었어요. 원래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처럼...
페퍼가 하늘에서 숨찰때 까지 니키와 함께 뛰어 놀고 있을거라 믿습니다.
저에게 페퍼를 선물해주신, 페퍼를 구조해 주시고 돌봐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페퍼야 엄마가 가면 니키언니랑 꼭 마중나와줘야돼. 우리 꼭 다시 만나자...
유자맘 2023-08-09 14:17 | 삭제
짧은시간 페퍼를 돌봤지만 페퍼만의 특별함은 아직도 기억에 선명해요.
제 기억에 페퍼는 착하고 눈이 아주 이쁜 아이였어요.
페퍼의 특별함을 같이 알아봐 주시고 지금껏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소중한 시간을 선물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너무 힘드시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소식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은세상 2023-08-09 16:45 | 삭제
견주님 니키 페퍼 이야기에 가슴이 먹먹합니다~~ 우리 모두가 겪어내어야할 일이어서요~~힘내시고 건강하세요